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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스널·맨유 '더블 러브콜' 뿌리쳤다… 뮌헨 잔류 선택한 진짜 이유

김민재, 아스널·맨유 '더블 러브콜' 뿌리쳤다… 뮌헨 잔류 선택한 진짜 이유

스포츠 전문 블로거 종찬입니다.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아스널과 명가 맨유의 구애를 단칼에 거절했다는 소식, 듣고 저도 소름이 돋더군요.

日 언론도 “충격”… 아스널·맨유, 김민재에게 “오라” 손 내밀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가 28일 전한 내용은 그야말로 충격이었습니다. “한국 축구계에 충격이다. 한국 대표팀 주축 선수인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의 제안을 즉각 거절했다”고 보도했으니까요. 독일 ‘TZ’의 필리프 케슬러 기자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에즈리 콘사(애스턴 빌라) 영입을 확정하기 전, 바이에른 뮌헨에 김민재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CF 바이에른 인사이더’와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 등을 통해 꾸준히 관심을 드러냈고,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도 “어느 정도 사실이다”라며 인정했죠. PL 디펜딩 챔피언과 최다 우승 클럽이 동시에 한 선수를 원했다는 사실 자체가 김민재의 위상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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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떠날 생각 없다”… 김민재 측, 이적 문의에 ‘즉각 차단’

여기서 포인트는 김민재 측의 반응 속도입니다. 아스널의 문의가 오자마자 “뮌헨을 떠날 의사가 없다”는 뜻을 즉각 전달했습니다. 구체적인 협상 테이블조차 차려지지 않은 채 무산됐고, 아스널은 대안으로 콘사를 데려갔습니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김민재는 이적시장 내내 “바이에른 같은 팀에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며 잔류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혀왔죠. 지난 4일 한국 프리시즌 투어 기자회견에서도 “현재 세 번째 선택지 수비수로 경쟁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주전 경쟁 정면 돌파를 선언했습니다.

콤파니 감독의 신뢰 “집중력과 태도, 칭찬하고 싶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평가는 김민재의 잔류 결심을 굳게 만든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콤파니 감독은 “내가 김민재에게 칭찬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부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유지한다는 것”이라며 “그는 경기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모든 상황에서 올바른 방식으로 대응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지난 시즌 보여준 경기력도 정말 좋았다. 그가 보여주는 경기력 때문에 같은 포지션 다른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긍정적 경쟁 구도를 강조했죠. 감독의 확신이 선수의 마음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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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시즌 개막전,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출격 예고

이제 관심은 실전으로 향합니다. 바이에른은 29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치릅니다. 김민재는 요나탄 타와 함께 선발 출전이 유력한 상황. 지난 시즌 37경기 출전(선발 23회)으로 분데스리가·DFB포칼 더블 우승에 기여했던 그입니다. 공식전 통산 116경기, 두 차례 리그 우승과 포칼·슈퍼컵 트로피까지.

이적시장 큰손들 뿌리친 “충성”, 한국 수비수 새 역사 썼다

“현재 바이에른에 남고 싶다는 의지가 매우 확실하다”(크리스티안 폴크), “자신의 현재 역할에도 만족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그 증거입니다. 요나탄 타, 다요 우파메카노라는 월드클래스 경쟁자들과의 주전 경쟁을 이적이라는 쉬운 길이 아닌 정면 돌파로 선택한 김민재. 그의 고집이 만들어낼 2026-27 시즌,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십니까?

종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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